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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라 이소타(嘉村礒多, 1897년~1933년)는 사소설(私小說) 작가. 사소설이란 작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일본 특유의 소설 형태입니다. 이소타의 생가는 옛 민가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복원되어 있어 일본의 옛 민가 체험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설 주변에는 이소타의 소설에 나오는 시골길과 시냇물등 자연미 넘치는 농촌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키쿄안은 노송나무껍질로 된 지붕이 있는 옛 민가로, 부뚜막을 사용하는 조리 시설, 장작으로 물을 데우는 철제 목욕통, 이로리(마룻바닥을 사각형으로 도려내 만든 화로) 등 현재의 일상생활에서는 사라진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느리게 흐르는 시간에 몸을 맡기고 풍요로운 자연과 농촌 경관, 그리고 지역민들과의 교류를 체험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