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해봐요
역사의 길 <하기오칸(萩往還)>
하기오칸은 모리(毛利) 가문이 1604년에 하기(萩)성을 축성한 후, 하기성에서 에도(현재의 도쿄)까지 왕복하기 위해 개척한 길입니다. 이 길은 동해쪽에 있는 하기(萩)시부터 야마구치(山口)시를 거쳐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쪽에 있는 미타지리(三田尻)항(호후(防府)시)까지를 거의 직선으로 연결한 것으로, 전체 길이는 약 53km입니다.
하기오칸은 에도 시대(1603년~1868년)의 서민에게는 산인(山陰) 자역과 산요(山陽) 지역(혼슈(本州) 서부 추고쿠(中国) 산맥의 북쪽과 남쪽)를 연결하는 통로로서 중요한 교통로였습니다. 에도시대 말기에는 막부 타도와 왕정 복고를 도모했던 메이지 유신 지도자들 중 다수는 하기 출신이었기 때문에 하기오칸을 바삐 왕래했습니다.
이와 같이 하기오칸은 역사상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옛날 무사와 서민들, 그리고 근대 일본을 탄생시킨 막부 말기 지사들의 족적을 좇으면서 하기오칸의 역사 로망을 느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소재지
텐게사카구치(天花坂口)(〒753-0891 야마구치현 야마구치시 가미텐게마치 8)
문의처
야마구치 하기오칸 구술 전승자 모임 TEL. +81 83 920 3323
소요 시간
텐게사카구치~구니자카이(國境)석비 <이치노사카 시주니노마가리(一の坂四十二の曲がり) 코스> 약 3km (약 2시간)
요금
1그룹 6,000엔(토, 일, 공휴일은 1인 500엔 투어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정기휴일
없음(야마구치 하기오칸 구술 전승자 모임은 토/일/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