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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 사숙

스기 사숙은 거상 반다이 가문의 별채인 짓포테이의 옆에 자리했습니다. 1868년의 메이지 유신 이후 요시다 쇼인의 형 스기 민지가 이곳에 사숙을 설립했다고 전해집니다. 지식인이자 정치적 활동가였던 요시다 쇼인은, 도쿠가와 막부를 쓰러뜨리고 천황 아래에서의 새로운 정부를 수립하는 운동을 이끈 조슈 번(현재의 야마구치 현)의 여러 지사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었습니다. 번의 지방관이었던 스기 민지는 훗날 야마구치 현의 관료로 일했습니다. 이후 동생 요시다 쇼인이 가르치던 하기에서 사숙인 '쇼카손주쿠'를 부흥시켰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