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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사카 신사

도요사카 신사는 모리 모토나리(1497~1571)를 제신으로 모시는 신사입니다. 모토나리는 당시의 서일본 대부분을 통치하기에 이를 만큼, 격동의 센고쿠 시대에서 가장 강력했던 무장의 한 명입니다. 손자인 모리 데루모토가 조슈 번(현재의 야마구치 현)의 초대 번주가 되었을 때 존경하는 모토나리의 영을 하기에서 모신 것이 그 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의 사전은 1871년에 세워진 것이며, '도요사카'라는 칭호는 조정에서 하사받은 것입니다. 신사에는 등급을 매기는 '사격'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 제도에 따라 1882년에 '별격 관폐사(국가에 공적을 세웠거나 국가를 위해 죽은 무장, 지사, 충신 등을 제신으로 모시는 신사)'가 되었습니다.

